백두대간

삽당령~화란봉~닭목재~능경봉~대관령~선자령~노인봉~진고개

방윤창 2012. 10. 7. 20:28

2012년10월3일~10월6일 추석연휴를 마치고 3박4일여정으로 대간길을 떠납니다

25차 61.62.63.64일차

 

 

10월3일

대전~강릉~삽답령 12시30분도착

삽당령은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계~정선가는 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삽당령에서 내려 정선방향으로 가는길

 

 

석두봉가는길 포장도로 진입하여 10미터정도가면  오른쪽대간표시기 따라 가면 됩니다 도로따라가도 나중에 다시 만납니다 저는 산길로 갔습니다

 

삽당령에서 강릉방향

 

산길따라 오면 임도로 내려서서 바리게이트 지나자마자 다시 왼쪽 석두봉가는길

등산로 정비하느라구 자재들이 쌓여있네요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려고 하니 임도 아래쪽에서 노부부가 올라와서 백두대간이야기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헤어지면서 사진 한장 부탁해서

 

 

잠시올라오니 통나무로 만든 나무의자 옆에서 아줌마 한분이 도토리를 줍고있네요 신랑은 약초 캐러 산속으로 들어가고 

 

의자앞에 푯말

 

내리막길 앞에 등산로 보수할라구 자재들이 있고 테크가 공사중이라서 옆으로 내려갔습니다

 

다시 오르막 여기도 공사중이라서 옆으로 올라갔습니다

 

방화선 그늘이 없어서 뙤약볓으로 산행 했습니다

 

조망트이기에 석두봉 화란봉이 보이네요

 

또 다시 통나무로 만든 나무의자

 

독바위봉

누웠다가라구 의자도 풍치가 있네요 제가 첨으로 누운것 처럼 방금 만든것 처럼 새의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냥갈수 없어 잠시 누웠있으니 남진하는 대간님 남자세분 여자한분이 오더니 의자보고 대간길에 이런의자도 있다니 의자에 누워서 한분식 기념 촬영

하기에 인사하고 다시 출발

 

석두봉 오르기전에 인부 대여섯명이 테크 공사중 내 배낭을 보더니 놀라면서 몇 킬로나 되냐구 산에서 자냐는둥 대단하시다면서 인사후 올라오가니 바로 석두봉

 

 

 

석두봉 비석 바로뒤 아래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네요

 

석두봉에서 본 강릉시내방향

 

석두봉에서본 선자령방향 풍력발전기도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너무 멀어 안나왔네요

 

지도상 960봉인가 본데 통나무의자도 바닥에 돌색갈보니 설치한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990봉 지도상으로는 989.7봉인거 같습니다

 

990봉에서 산죽길 지나 소나무단지 25분정도 내려오니 오른쪽 계곡에 물이 흐르네요

 

 

 

지도상 1010 봉지나 화란봉 오르기전에 왼쪽길 옆에 텐트치기 좋은터가 있습니다 사진 뒤로는 계곡에 물도 흐르네요 야영하기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번에는 오른쪽 계곡에도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일박을 하려했으나 조금 더 놀라서 어두워져서 적당한 자리에 텐트치고 일박

 

10월4일

화란봉

 

닭목령 거의 내려와서 시멘트 임도 가로질러 직진

 

닭목령 도착 오른쪽 임도 따라 진행

 

 

 

 

 

임도 따라가다보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산길에서 나와 시멘트 도로 따라 진행

 

지도상으로 한우목장 갈림길 같습니다 왼쪽 산길로 진행

 

산길위에 올라와서 조망이 트이기에 목장같지는않고 농사 지을라구 터 닦아 놓은거 같네요

 

고루포기산 오르는 동안  의저가잇는 쉼터가 다섯개 있습니다

 

첫번째 쉼터 가기전에 왼쪽 계곡 단풍 계곡 쪽에서는 물소리 들리는데 너무 먼거리 같습니다

 

 

이정표 없는 첫번째 쉼터 철재의자입니다

 

이정표 대신 산불을 이겨낸 금강소나무 안내문이 있네요

 

두번째 쉼터 왕산제1쉼터 나무 의자입니다

오르다보니 이정표가 있는 쉼터는 나무 의자이고 나머지는 철재의자입니다

 

세번째 쉼터 철재의자 지나 돌계단 올라섰다가 내려오니 왼쪽 계곡에서 물소리가 가까이 들리네요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이 없어서 정글속을 헤쳐 내려가니 물이 엄청 많이 있네요 요기서 식수 보충 했습니다

 

네번째 쉼터 철재의자

 

다섯번째 쉼터 왕산 제2쉼터 역시 나무의자

 

빨강 노랑 파란 단풍

 

오르막 올라서니 왼쪽으로 야영하기 좋은 공터가 있네요

 

공터지나니 임도가 나오고요

 

철탑거의다가서 다섯번째 쉼터 철로 된의자

 

철탑 아래 갈림길 왼쪽 오른쪽 아무쪽으로가도 철탑지나자 마자 만납니다

 

이정표없는 나무 의자가 있네요 쉼터가 다섯개가 아니고  모두 여섯게네요

 

 고루포기산이라서 푹 쉬엇다가 출발

 

잉~십미터 정도 가니 진짜 고루포기산

 

 

요 이정표에서 알바 조심해야겟네요 전망대나 능경봉 이정표는 없고 지르메방향으로는 임도길 오른쪽으로는 좁은길 하기야 대간 표시기가 많이 부착 되있으니

 

오른쪽으로 들어와서 본 이정표

 

횡계제2 쉼터오니 의자도있고 전망대 이정표가 나옵니다

 

 

 

대관령 전망대도착

테크가 넓어서 야영도 가능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앞으로 갈 오른쪽부터 새봉 선자령 매봉방향 

 

매봉 소황병산방향 아랫동네가 횡계

 

전망대 안내판

 

셀프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내려오면서 연지리 나무

 

 

 

단풍색갈이이 너무 아름다워서

 

샘터 도착전 갈림길 직진은 잘발달되었고 대간 표기도 있고   우측은 희미한길

 

 10미터 직진하니 또 갈림길 직진은 요기도 마찬가지로 직진은  잘발달되었고  우측은 희미하면서 대간리본은 오랜된 것 한개뿐 나침반을 보니 우측으로 진행 다시 올라와서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내려서자마자 샘터

  

지도상 횡계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1터널 바로위 고속도로지나가는 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위에 갈림길 발달된 직진길은 아마 왕산골로 가는길 같습니다

 

샘터는  이정표 5미터전 오른쪽 의자에 앉아서는 왼쪽 으로 고개만 내밀면 보이는데 저는 한참 헤맸습니다 ㅎㅎㅎ

 

행운의 돌탑을 향해 진행하는데 앞에서 군인 일개분대병력이 내려옵니다 고생하신다구 인사하구 진행

 

 

 

 

능경봉 도착

요기서 일박을 해야하는데 정상은 바닥에 돌이 많아 안되겠고 조금 내려오니 너무도 깨끗한 헬기장 아까 군인 들이 헬기장 정리를 하고 내려가는 중이었나 봅니다

 

능경봉에서 본 강릉시내모습 어디가 바다인지 하늘인지 .....

 

 

나무사이로 보이는 일몰

내일 멋있는 일출을 기대하면서 꿈나라로...

 

10월5일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흐려 멋있는일출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하늘에는 아직도 달이 있네요

 

아쉬운데로 구름위로 올라온 태양을 봤습니다

 

산불 감시초소 도착

 

물이 시원하게 나옵니다

 대관령지나 성황당에서도 식수를 구할수 있다는데 요기서 진고개까지 갈 식수 보충했습니다

 

동해 영동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

 

왼쪽으로 옛 대관령휴게소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박물관

 

직진하니 도로옆에 대관령 비석

 

 

도로에서 왼쪽으로오니 선자령 등산로입구 선자령은 이번이 세번째2000년도 2006년도 6년주기로 오는가 봅니다 그때는 눈산행땜시 겨울에만 왔는데 가을에오니 새로운 길 오는것 같습니다

 

kt 통신 중계소를 보면서 세멘트도로 따라 올라갑니다

 

항공관제탑입구에서  새봉 전망대 방향 오른쪽으로 진행

 

전망대 바로전 조망이 트이는곳에서본 항공 관제탑

 

바로 뒤에 눈요기하라구 예쁜 단풍

 

저멀리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곳

 

새봉 전망대 도착

테크가 넓어서 야영도 가능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강릉시 방향 구름이 있어 잘 안보이네요

 

전망대에서 본 선자령 방향


 전망대에서 본 지금까지온 능경봉 고루포기산 방향

 

선자령오르는동안 꽃이름 안내판이 줄을 서고 있네요 다 잃지도 못하겠습니다

 

숲속 나오니 조망이 트여 아무데나 사진을 찍어도 좋은 배경

 

아랫쪽에서 시끄러운 사람소리 단체 산행 오신분 같습니다

 

 

앞으로 갈 매봉 소황병산 방향 저 멀이있는산이 황병산

 

선자령도착

 

 

뒤에서 단체 산행오신분의 시끌벅적소리 정상에 올라오기전에 빨리 진행

 

선령에서 내려오기전에 매봉 소황병산 황병산 방향

 

곤신봉 방향

 

선자령 숲길을 내려와서 임도에서 오른쪽 방향 임도따라오다보면 오른쪽으로 숲속으로 가는 대간 표시기들

 

다시 임도로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보현사 내려가는 등산로 나옵니다

배가 고파서 갈림길 숲속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식사도중 뒤에서오던 단체산행객들은 곤신봉 방향으로모두 지나갔습니다 단체 산행객이 아니고 고등학생들이 소풍 온 모양같습니다

 

풀 베는 기계차

인부들이 점심 시간이라서 자리피어놓고 식사중

 

다시 오른쪽으로 숲길로

 

숲길 나오니 곤신봉방향에서 소풍나온 학생들이 점심식사 중 역시 학생들 시끌 벅적

 풀밭과 숲 경계선을 가면 됩니다 왼쪽에보이는 임도 따라 가도 되지만요

부드러운초원길을 가는데 저 앞에서 남진하는 나홀로 대간 종주 만남 인사하니 그님도 햇갈림 학생들 시끌 법적하는 사이에 왼 박배낭한 내가 인사하니 어리둥절 잠시 있더니 대간 종주자인지 반가워서 간단히 인사하고  지나갔습니다

 

곤신봉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선자령방향

올라오면서 오른쪽 숲속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몇개 있습니다 훤히 보이는 초원 지대 다보니 노상 방뇨 장소로 봐야겟죠

학생들도 숲속으로 들어가 볼일 보는곳 ㅎㅎㅎㅎ

 

다시 임도로 나와 가다보니 임도 옆에 곤신봉 비석

 

곤신봉지나면서는 임도로 진행

 

임도 지나면서 풍력발전기 바람개비가 회전할때 그림자가 지나가면서 소리까지 크게나니 내머리로 떨어지는기분  

      

바람의 언덕 오르는길  계단을 향해 올라가면 됩니다

여기서는 대관령 목장에서 셔틀 버스가 운행하다보니 가족 연인들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연인 만들기 나무라 ...

 

여인 만들기 나무 지나와서

 

동해 전망대

도착하니 셔틀 버스 한대가올라와서 관광객 한차를 내려놓데요

 

예전에 간이 매점이었던곳 내부에는 기념 낙서들

 

전망대에서 본 동해바다쪽 구름이 있어 조망이 별로네요

 

전망대에서 본 매봉 소황병산 방향

 

전망대 시계탑에서 임도 따라 직진

 

임도 다라가면 죠기 보이는 간판으로 매봉방향

매봉을 안지나고 임도따라가도 되는거 같습니다

 

 

매봉도착

출입금지표시판에 매봉표시

 

그앞에 돌멩이 옮겨다 놓고 매봉표시 길은 직진이 발달되있는데 출입금지 표시판뒤로 철책을 넘어 가야됩니다

 

매봉숲길을 빠져나오면서 본 소황병산 방향

 

임도따라오다가 보면 구절초 밭 지나 출입금지표시판 저 목책을 넘어서

 

저 아래가 대관령 목장 같은데요

 

초원지대와 숲사이를 걷다보면 왼쪽은넓은 초원지대

 

오른쪽은 단풍이 들어가는 숲속

 

저 목책도 넘어가고

 

어제 그제보다 북쪽이라서 그런지 단풍이 점점 아름다워지네요

 

지도상 샘터표시된곳

요기는 목책을 왜 만들어낫는지 오른쪽 계곡을 빠질꺼봐서 ???? 그대로 직진하면 됩니다

야영은 비오는날은 좀 애매한 장소네요 양쪽경사진곳에서 빗물이 모이는곳이라서

 

오른쪽 계곡 물 낙엽이 너무 많아서 물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네요 혹시 몰라 500미리리터 식수 보충

 

조금 오르다보니 폭포도 있습니다

 

요기도 목책통과 오른쪽에는 계곡에 물이 흐르네요

 

울굿불굿 단풍

 

목책에 철조망 넘어가야죠 넘어서 오른쪽으로

 

초원과 숲 경게선을 따라 올라가니 초소

 

초소 앞에서 본 소황병산

 

초소앞에서 본 황병산

현재시간 5시30분 노인봉 대피소까지는 지도상 1시간 40분 기상청 일몰시간은 6시20분 계산상 30분만 야간 산행 생각하고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초소뒤로 목책과 철조망 통과

 

육잠바위까지는 오르막이니 어두워도 길이 다보여서 렌턴을 안키고 진행 내리막은 길이 안보여 렌턴 착용후 산행

노인봉대피소 7시도착

아무도 없는 빈집에 혼자 잠 자는것 같아서 잠 안오네요

 

10월6일

동해 일출을 보려고 노인봉오르니 오늘도 구름땜시 일출을 못 봤습니다

 

노인봉에서 본 소금강 계곡방향

 

노인봉에서 본 어제 야간 산행한 황병산 방향

 

진부방향 운무

 

주문진 동해바다방향

 

노인봉에서 내려와서 다시 대피소 도착

 

진고개 내려오면서 쉼터에서 동물 머리 처럼 생긴 나무

 

계단아래에서 다람쥐

 

채소밭

 

토요일이라서 단체 산행객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일찍도오셨네요

 

담에 진행할 동대산 두로봉방향

 

진부방향의 운무

 

좀 더 내려와서 진부방향 운무

 

진고개 휴게소

 

진고개 9시도착

대충 짐 정리하고 4일동안 세수못한거 하고 진부택시011-363-7767 박수기 기사님 콜 택시 호출 

 

지방 택시 기사님들은 너무 친절하십니다

다른 대간 블로그에서 친절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잃어봤지만 직접 격어보니 너무 친절하신거 같습니다 택시도착하면 내가 배낭을 실을라하면 내려서  직접  싫어주시고 내릴때도 얼른 내려서 먼저 배낭을 내려주고 허리가 90도각도로 인사하시고 도시에서는 찿아볼수 없는 친절 서비스 감탄 합니다 아침 식사하실려면 좋은 식당 소개해주신다고 아침은 먹고 내려 왔지만 한번 가보자고 안내 부탁했더니 명진 왕갈비탕해장국집 잦설렁탕이란것을 먹엇는데 내가 태어나서 제일 맛잇게 먹은거 같습니다

 

박기수 기사님 덕분으로 3박4일 산행을 멋지게 마무리 한거 같습니다

다음구간 진고개까지 박수기기사님 안내를 받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