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조침령~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방윤창 2012. 10. 18. 20:52

2012년10월16일~10월17일

27차 69.70일차

 

10월16일

내일17일  기상청 오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10월달 안으로 대간 종주를 마치기위해 비 맞고 진행할 각오로 1박2일 여정으로  대간길을 1박2일로 떠납니다

대전~강릉~양양대중교통이용 양양에서 조침령까지는 택시 이용

양양 11시15분도착 아침겸 점식식사를 마치고 저번에 양양까지 타고 왔던 택시기사  김중열 기사님 018-220-5012 콜 할려고 전화번호누르자 마자 약속이나 한것 처럼 내앞에 김중열 기사님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인연도 희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침령12시35분도착 준비운동하고 출발 하는데 입구에 왠 군인들이 법적법적 혹시 훈련으로  입산금지가 아닌가 물어보니 등산해도 관계없다고 가시라고 하기에 출발

 

저번 임도따라 30분정도 올라가니 지난번 내려왓던 구령룡방향 이정표

 

1분정도 올라가니 야영하기 좋은 헬기장이 있습니다

 

1분정도 올라가니 조침령비석 군인들이 공사 기념으로 세운것 같습니다

 

1분정도 올라가니 비석이나오고 테크로 진입하는 단목령방향이 나옵니다

 

1분정도 테크따라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옵니다

 

조망이 동쪽방향으로 응복산방향같기도하고 하네요

 

바로 아래는 양양에서 조침령 터널로 올라로는 도로 드라이브코스로 끝내줍니다

 

900봉가기전에 단풍

 

900봉도착 이정표가 얼마나 높은지

 

동해바다와 양양방향

 

바로아래 영덕호 호수가 보이네요

 

죄측으로는 진동호 양수 발전소 호수가 나무사이로 보이는데 출입금지표시가 계속 나옵니다

희귀식물 굴이 무슨뚯인지 모르겠네요 호수안에 굴이 자라는지???

 

지난구간 에서도 봤둣이 요번구간도 지나온 대간갈을 뒤돌아보니 양양방향만 구름이 내륙쪽으로 못넘어오고 멈추어 있네요

 

북암령도착 야영도 가능하네요 그런데 단목령 방향 이정표가 안보이네요

 

뒤로가보니 단목령2.9Km표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누가 떼어 버렸을까???

 

단목령가기전에 단풍숲속이 하두 멋있어서 계속 찍었습니다

 

 

 

 

단목령도착전에 내리막길 내려가데 앞쪽에서 한30~40대되는 젊은분이 배낭높이가 머리높이는 더 긴 배낭을 메고 올라오다가 조우 남진하는 대간님 배낭이 이만 저만 크지 않아서 어디까지 가냐구 물어보니 가는데 까지 가고 조침령에는 식당이 있냐구 물어보는걸보니 식량떨어질때까지 갈모양 같었습니다 단목령 한계령 미시령 국공파 지킴이에대해 물어보니 미시령에는 어두워질때까지 지킴이가 있어서 옆 계곡으로 내려왔 하더라구요 남진하는동안 식수 구할수 있는곳 알려주고 안전산행하라구 하면서 헤어져 단목령도착하니 5시30분 초소 앞에서 하룻밤 신세 지기로했습니다

초소는 잠겨있고 히터도있고 수건도 널어 넌거보니 지킴이가 있긴 있는거 같습니다 퇴근한모양인지??

좌측계곡에는 물이 많이 흘러 내립니다 카메라를 안가지고가서 사진은 못찍엇습니다

 

10월17일

새벽에 비도오고 바람소리가 얼마나 큰지  잠깨어서 설잠을 잦습니다

 

혹시지킴이가 일찍 올지몰라서 5시반에 상 밥먹고 텐트는 비가 젖어서 정리도 안하구 보따리에 싸서 대충 배낭에 챙기고 7시경 점봉산으향해 출발

 

 

초소 옆에 있는 진동리 계곡이정표 쪽으로가면 안되고 목책을 넘어서 갑니다

 

인사하고 지나가라구

 

비가 오고 구름속을 걸어갑니다 윈드자켓 두개 우의를 입어도 바람 얼마나부는지 추웠습니다

 

 

오색리로 내려 가는갈림길 소낙비는 아니지만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소낙비가 오면 오색리로 탈출할까 생각도 햇지만 이전도 비는 맞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요기에는 물로 구할수있다는데 왼쪽계곡은 보이는데 물은 안보이데요 비소리 바람소리땜에 물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하고 확인 안하구 그냥 지나갔습니다

 

비가 점점 더 오기 시작 합니다

 

구름도 많이 끼었지만  시야는 20미터정도 보이니 다행이었습니다

 

점봉산 오르기전 오르막에 주목나무

 

드디어 점봉산도착 비는 멈추었는데 구름이 사방에 끼어서 조망은 없고 바람은 몸이 휘청 할정도로 세게 붑니다

나두 미쳤지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 요기서 비상식량으로 점심해결 ㅎㅎㅎㅎ

 

 

 

망대암산으로 내려오는데 구름이 없어지고 뒤돌아 점봉산 방향을보니 구름속

 

망대암산 오르지전에 좌우측으로 발달된 갈림길 오른쪽으로 진행 좌측길은 망대암산을 오르지않고 좌측으로 우회길 같기도하네요 망대암산 내려오니 왼쪽에서 오는길도 있는거보니 그쪽으로 안가봤으니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망대암산오르전에 다시 점봉산방향으로 뒤돌아보니 구름이 강물처럼 흘러~~~

 

조금 가다가 다시 돌아보니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청봉쪽을 보니 구름이 흘러흘러~

 

구름이 흘러흘러 사라지기 시작 합니다

 

양양방향 구름이 사라지기 시작 바람은 무지 불고

 

망대암산도착

좌측으로 내려가는 암릉길입니다

 

망대암산에서 사방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본 점봉산방향 구름이 완전히 물러갔습니다

 

양양방향쪽도 구름이 물러가고 조망도 탁 트입니다

 

대청봉 방향은 다시 구름속

 

앞으로 갈 한계령방향

 

다시 점봉산방향 구름이 흘러흘러가는모습 너무 멋있었습니다 바림이 불어서 추웠지만요

 

1157봉 가면서 오른쪽으로 길이있고 파란표시기가 있기에 보니 오색 가는길이라 표시 되있었습니다 바로 직진 했습니다

 

대간 님들의 포토죤 UFO바위

 

오른쪽 조망이 뜨이기에 대청봉에는 구름이 완전히 물러갔습니다 바람은 사라지지않고요

 

바위들이 오른쪽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알바를 많이 한다는 삼거리 다행히 오른쪽으로 대간표시기들이 몇개는 붙어 있어서 알바는 면했습니다

 

삼거리에서 좌측내리막 방향 알바 구간입니다

 

우측오르막으로 진행

 

우측으로 올라와서 본 앞으로 넘어야할 암봉들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본 암봉

 

길을 막고 있는 암봉 올라가야합니다 스틱을 접으면서

 

오른쪽으로보니 표시기와 희미한길이 입니다 아랫쪽으로 표시기가보이고요 우측으로 우회길인것같습니다

 

아래 표시기에서 다시 올라가는암봉 왼쪽바위가 죠위사진에 던 암봉입니다

 

위사진 올라와서 본 오른쪽방향의 등선대 만물상같습니다 등산객들이 야호소리가 들리고합니다

 

 길을 걷다보니 앞에 길을 막고있는암봉 왼쪽으로 발달된 우회길로 진행

 

오른쪽 건너편에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바위사이로 지나가야하는데 올라가보니 오른쪽으로 우회길로진행했습니다

 

내려오니 또 암봉이 버티고 있습니다

 

위사진 오르전에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기에 한장찍었습니다

 

네발로 기어서 오르고

 

또 오르고

 

내려가면서 죠 바위를 타고 왼쪽 돌아가야 됩니다 오른쪽으로는 위험한 낭떨어지

 

위 사진 돌아서 내려오면 또 암봉 올라가야하는데

 올라가니 아래사진과 같이 조망이 확트입니다

* 사진찍고나서 10분정도 알바 암봉정상에서(정상이라고는 사방 오십센티미터정도)왼쪽으로 암봉아래로 내려갔더니  길이  없었습니다 박배낭을 메고 바위틈을 비비고 다시 올라오니 오른쪽으로 표시가가 4개 있는것서도 못 봤으니 저도 한심하다는 혼자 투덜됐죠 조망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느라구 표시기를 못본거 같았습니다

위사진 올라와서 조망이 트이기에 한개령 휴게소와 봉우리아래 초소쪽

 

필레약수터가는도로

 

오색 약수터에서 한계령 올라오는 도로

 

좀 내려오니 로프타고 내려 옵니다

 

다시 내려가는 길 맨아랫부분은 홀드와 스탠드 가 없어 좀조금 애먹었습니다

 

다시 암봉이 길을 막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왼쪽아랫 부분에 시작되는데 홀드와 스텐드가 없어서 한참 애 먹었습니다 저는 다시 빽해서 사진에보이는 부터 중간부분에서 옆으로 횡단하여 올라 갔습니다

 

다시 내려가고

 

중간 아래부분부터는 로프가 있습니다

 

오른쪽 골짜기 암봉타고 내려 와야 합니다 요기도 홀드와 스탠드가 없어서 애먹었습니다

마지막 바위내리막길입니다 암봉시작부터 끝까지 박 배낭 메고 한40분 진행한거 같습니다

 

길따라 내려오다보니 초소 아무도 없고 안을보니 가방이 의자에 걸쳐 있는거보니 상주 근무하는거같기도하고 시계를보니 4시

 

한계령휴계소까지 4시50분안에는 도착해야 양양에서 넘어오는 동서울가는 버스를타고 원통환승 원주~대전20시 막차를 탈수있습니다 한계령 올라오는길에는 평일인데도 단풍구경 온차들로 휴계소  진입을 필례약수터 갈림길부터 차량이 밀려 그사이를 박배낭을 메고 올라가니 차안에 있는사람들이 전부 쳐다 보는거 같네요

휴게소 도착하니4시30분 혹시 차 놓칠까봐서 옷도 못갈아입고 휴게소 출구쪽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젊은 남자 한분이 서울 방향으로 가는데 같이 타고 가자해서 원통까지만 갈려고 했는데 분당가면 대전 가는버스가 많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하기에 분당 야탑 버스터미널까지 태워 주셔서 너무 고맙게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