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진고개~동대산~두로봉~응복산~구룡령~갈전곡봉~조침령

방윤창 2012. 10. 14. 16:01

9월17일~9월20일

26차 65.66.67.68일차

10월달 안으로 대간종주를 마치기위해 3일을쉬고 3박4일 여정으로 대간길을  떠납니다

 


 

 

9월17일

진부까지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니 대전에서 원주 첯차가 8시1분 ~진부 도착이 11시50분 로가는길이 제일 빠른데 버스시간이 대전 첯차가6시40분~강릉 10시도착 으로 갔다가 다시 진부도착이 10시50분  오는 버스시간이 한시간이나 빨라서 후자를 선택하여 갔다

11시 진부도착 터미널주위에 식당이 많은데 지난번 설렁탕맛을 다시보기위해 100미터나 떨어진 명진왕갈비탕집으로 이동

아침겸 점심 식사 주인 아줌마가 삼일만에 다시 박배낭 메고 오니 산에 자주 다니시나 보네요 하데요 식사후 박수기기사님 011-363-7767 연락하니 어찌나 친절하신지 저를보고 반가워하시고 90도각도로 인사후  내가 배낭을 차에 실을라하니 얼른 내려서 기사님이  챙겨서 뒷자석에 실더라구요 도시에서는 찿아볼수없는 친절 감탄사가 저절로나옵니다

12시반부터 산행시작

진고개 휴게서 맞은편 동대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단풍철이라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휴게소 주차장에는 단체산행 버스와 승용차가가 거의 주차돼있었습니다 거의 노인봉 방향으로 가는 일행인데 일부는 동대산 방향으로도 올라가는 단체 산행객도 있었습니다

 

 

동대산 방향에서 서너명이 벌써 하산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한참 올라가는데 등산로에서 얼마나 배고팠는지아줌마 대여섯명이 길을막고 식사중  내가 올라오니 식사하다가 길을 비켜주시고 소주한잔하구 가라구 하는데 갈길이 멀어서 사양하고 그냥 진행합니다

동대산 올라가는길에 단풍 지난주보다 단풍이 색깔이 별로 벌써 지는건지

 

현위치 동대산 동피골 주차장 갈림길

일부는 벌써 하산하는 일행도 있었습니다

 

동대산 정상에 박배낭을 메고 올라서니 이길로 가면 어디로 가냐구 묻기에 백두산 가는길이라하니 아닌거 같은데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백두대간좀 설명하니 대단하시다 하시더라구요 사진 한장 부탁하고 찰칵 일행들은 다시 진고개 방향으로 하산

 

동대산은 야영하기 좋은터 나홀로 두로봉 방향으로 진행

 

요상야룻 동물처럼 생긴 참나무

 

지도상1405봉 헬기장 정리하면 야영도 할수있습니다

 

인사하구 지나가는 참나무길

 

산속에 차돌 누가 옮겨 논거도 아니고

 

차돌백이 아랫부분 깨져서 아래로 흘러있네요

 

 

구멍난 참나무

 

단풍이 떨어져 길가에 밟고 지나가니 기분도 좋네요

 

긴급사항시 대피소 뒤에보이는곳이 대피소 인가 봅니다

 

요상아룻 참나무

 

신선목이도착 왼쪽으로 식수를 구할수 있다는데  계곡은 보이는데 물소리도 안나도 확인안하구 그냥 지나갑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라는 참나무

 

울리불리 트위스트 참나무

 

현위치두로봉 비로봉 갈림길 초소도 바로 앞에 있습니다 초소  오른쪽으로 직진하니

 

 

두로봉 비석

 

출입금지안내판 뒤 목책을 넘어가면 신배령방향 이곳부터는 출입금지 지역이라서 등산로정비가 안되어서 박배낭 메고 철쭉 나무 단지 헤치고 가기가 무지 힘든구간입니다

 

9월18일

지도상 1239봉 오르기전 왼쪽에 야영하기좋은 자리 요기서 하룻밤

 

모퉁이돌아 깜짝 구멍난 참나무가 밥 달라고 입을 벌리고 있네요

 

신배령 로프줄 넘어 야영도 가능합니다

 

로프줄 넘어서 왼쪽으로 5분만 소로길따라 가면

 

표지판 보이는방향에서는 오른쪽으로 5분만 소로길따라 가면

 

요기서 왼쪽으로 계곡보입니다 

 

식수 보충하고 다시 올라와서 만월봉 방향으로 진행                                                     

 

또 로프를넘어 요기까지가 출입금지구역인것 같습니다

 

 

 

만월봉오르기전  응복산 방향 구름이 잔뜩 끼어있네요

 

지멋데로 자란 참나무 이구간은 소나무는 없고 참나무만 자라고 있습니다

 

만월봉에는 요런 안내판이 있습니다

 

만월봉에서 내려오다 계단만보고 내려오다 이마로 죠나무로 헤딩한번하고

 

90도 걱어져 자란 참나무 요기도 인사 한번 하고 지나갔습니다

 

응복산오르기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사람소리가 들립니다 남진하는 대간님 두분이 휴식중 나홀로 종주중인 나보고 대단 하시다고 하면서 사진한장부탁 코스에대해 정보 주고받고 두분은 남진 계속하고 저는 점심식사하는중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 비 맞으면서 점심식사후 출발 비오니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윈드 잠바두개와 우의를 입어도 춥네요

응복산 정상은 야영하기는 힘들고 10미터만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야영하기 좋은 터가 있습니다

 

명개리로 탈출로도 있습니다

 

뱀처럼 구불구불 자란 참나무

 

한국의 수목 안내판 있는곳에는 야영하가도좋습니다 의자 좌측으로 소로길따라 3분거리에 물도 있다는데 식수가 있어서 확인 안하구 진행했쓰빈다

 

 

마를봉 안내판 하나 붙였으면 좋겟다만 산님이 적어 논거 같네요

 

위로 자라다 힘이 붙였나봐요  왼쪽으로 꺽여서 자랐네요

 

1261봉 누가 X를 해났네요

 

나무속에 나무가 자라네요

 

뒤에가서 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1280봉 야영도 할수있습니다

 

 

 

 

 

약수산오르기전에 지나온길 대간길 중심으로 왼쪽은 구름 오른쪽은 아름다운 단풍

 

약수산 오른기전 조망터에서는 구름만 잔뜩있어 아무것도 안보이메뇨

 

 

약수산정성에 올라오니 동판으로 표시되있습나다 

 

갑자기 구룡령방향으로 해가 뜨더니 조망이 끝내줍니다

 

너무 오래살아서 촛대로 변한 참나무

 

길없음 이정표는 왜 붙여 났을까요?

 

구룡령 백두대간 방문센타 뒷쪽으로 내려옵니다 뒷쪽 처마아래에서 하룻밤 신세 졌습니다

 

앞쪽에서

 

구룡령 비석

 

비가와서 동동주파는 아줌마들이 철수

 

 

9월19일

 

 

 

 

직원이 8시 되면 출근을 하나봅니다 출발 할려하니 직원이 여기서 주무셧냐구 물어보데요

아침에 일어나니 서리가 내려 있었습니다

 

방문센터 도로 건너 갈전곡봉 입구

 

입구 오른쪽 샘터 요기서 식수를 보충했는데 침전물이 너무 많아 물이 뿌여서 식수 곤란합니다 일단 비상용으로 보충해서 출발

 

요기도 야영이 가능하네요

 

 

 

갈전약수터가 내려다 보이네요

 

현위치 정상이라고 되있는데 현위치가 어딘지도 안되있고 이상한 이정표

 

지나가지 못가게 길을 막고있는 쓰러진 참나무 어찌합니까 지나가야죠 좌측으로해서 기어서 나갔습니다

 

갈전곡봉도착

 

 

 

갈전곡봉에서 쉬고있는데 이름모를 새가 같이 놀자하네요

 

저멀리 앞으로 갈대청봉이 보이네요

 

나무사이로보이는 앞으로갈  조침령방향과 저멀리 대청봉이 보이네요

 

갈전약수에서 구룡령 올라가는 도로

 

위로 오라가기 싫어서 다시 내려왔다가 올라갈라구하는 참나무+

 

 

왕승골삼거리 이정표있는곳은 야영하기 좋은곳이네요 쉼터도 많고 한데 이정표에 거리표시가 없어 답답하네요

 

 

첯번째 연가리 갈림골 힘들어서 요기서 하룻밤 자고가야겟는데 야영자리찿다가

 

 

식수부터 구할라구 왼쪽 샘터쪽으로 5분정도가니 의자도 있고 텐트칠 자리바로뒤에는 계곡이 흐르네요 요기서 하룻밤 신세 졌습니다

 

 

 

 

9월20일

오르막오르니 956봉

 

 

의자 나무 걸터 앉아서 사진 찍기 좋은곳이네요 혼자이다 보니 배낭이라도 기대어 쉬라고 한장 찰칵

 

요기도 거리 없는이정표

오르막길 올라 가는데 위에서 남진하는 나홀로 대간하는 한분이 내려옵니다 조침령에서 새벽에 출발했다면서 설악산구간 단속이 심하다는 정보획득

 

오른쪽으로 단풍나무단지

 

지도상 요기가 두번째 연가리갈림길같은데 이정표는 없는데 넓직한 야영터도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샘터도 있다는데 확인은 안했습니다

 

 

황이리갈림길 니막길에서 앞에서 사람소리 두 부부가 올라오는소리 오늘 사람 처음 본다구 반가워 인사 대간 종주하냐구 물어보니 요 아래 설피 마을에 사는데 연기리까지만 간다구 가족 산행왔다네요

진동계곡  마천골 휴양림 표시는 산님들이 적어 논거 같습니다

 

쇠나드리 갈림길 옛 조침령인가봅니다 이정표가 하늘을 찌르둣 높이도 설치 했네요

 

조침령 이제 거의 왔습니다

 

나무 테크길이 끝나면 임도 오른쪽은 점봉산으로 가는 대간길 왼쪽은 조침령 터널쪽 하산지점으로 가는길 조침령 비석은 담에 올때 보기로 하고 양양으로가기위해 왼쪽으로

 

임도에서 찍은 구령룡에서 내려온 이정표

 

임도 내려오면서 정봉산 방향

 

 

임도 끝나기전 왼쪽으로 계곡에 물이 많아 세수하고 머리감고 옷갈아입고 내려오니 한계령부터 온 김포에서 온 3450 온누리 산악회 단체 대간팀이 뒷풀이중 같이 자리에 앉아 소주 석잔 마시니 세상 만사 편한지 ....

 

도로 건너편은 계곡물이 엄청 흘러 내려 옵니다

 

양양 택시호출 나이 지긋하신 김중열 기사님 018-220-5012 양양까지 오면서 양양 소개도 하시고 터미널 도착하니 트렁크에서 직접 배낭도 내려주시고 너무 친절하신 김중열 기사님 감사 드립니다

 양양에서 강릉까지 가는 버스는 고속버스인데 시골 동네 다 들어 갔다 나오는 완행버스 답답해서 지루했네요

3박4일 여정을 무시히 양양~강릉~대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