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령~건의령~푯대봉~덕항산~황장산~댓재

2012년9월7일~9월8일

23차 55.56일차

9월7일

7월달에 삼수령까지 진행후 한여름에 감기 폭염주의보 태풍 볼라벤 덴빈 충치치료 태백 삼척 일기예보가 계속 비온다기에 두달만에 대간길을 떠납니다

맘 같아서는 백복령까지 진행하고 싶은데 일기예보에는 태백 삼척 동해지역에 9월9일 이후에 계속 비온다기에 일박으로 댓재까지만 진행하기로 하고 일박 만 할 준비하고 길을 떠납니다

 

 

 

 

 

 

대전 기차 오전7시출발 제천환승 태백 10시10분 도착 시당에서 점심식사한후 12시20분 하장방면 버스승차 삼수령 12시35분도착

 

태백에서 하장면 가는버스출발시간표

 

 

 

이번구간은 선답자 글을 보면 식수 구하기 힘들다해서 삼수령 매점에서 물 4리터 구입후 배낭을 메니 어깨가 땡김    

 건의령방향은 아스팔트 임도를 따라가도되고 오른쪽 정자위로 산길 가도 됩니다 본인은 정자쪽으로 갔습니다

 

다시 아스팔트 임도와 만나 200미터정도 저끝에 이정표 왼쪽산길로 진행

 

 

산길로 들아가니 꽃들이 나를 반기네요

 

 

이번 구간에는 댓재까지 요런 꽃들이 반겨주네요

 

 

자연의 힘 사람이 뽑지는 않았을테고

 

큰나무가 쓰러지면서 작은 나무가지가 달아났네요

 

금강송단지도 나오네요

 

요 이정표 앞에는 야영도할수있는 공터가 잇네요

 

 

조망도 없는 길을 가다가 건의령 가기전에 왼쪽으로 보니 조망이 확트이네요 지도를 보니 왼쪽길이 태백시방향 검룡소 가는길 오른쪽이 하장방향 같네요 동네도 있고 냇가에 물도 많고 급할때는 건의령에서 내려가 식수도 구할수 있는거 같네요

 

건의령 도착 오른쪽으로는 아스팔트 임도 지도를 보니 도계읍으로 가는 갈 같네요

 

 

 

 

푯대봉 삼거리 푯대봉으로 진행하면 다시 내려오니 구부시령 방향으로

 ??? 지도상에는 한의령이 구부시령 방향에있는데??? 건의령을 한의령으로표시 된거 같네요

 

건의령에서3킬로지점 목장끝부분 요기도 건의령이 한의령으로표시???

요기서 하룻밤 묵을라구 자리를 보는데 내가 온길 건의령쪽에서 스틱 두드리면서 사람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홀로 대간 종주하시는분이네요 같은 시간대에 같은 구간 대간종주하는분 만나기가 힘든데  도리기재에서 만난 화와이호놀눌루에서온 젊은 친구와 작년부터 오늘까지  두번 이네요

만항재부터 출발하여 일박하고 요기가지 왔다네요 백복령까지 계획 잡고 왓다네요 구부시령에서 하룻밤 잔다구 같이 가자는데

나는 두달만에 와서 그런지 물 땜시 배낭도 무겁고 다리가 후들 후들  그냥 요기서 잔다니까 구부시령가면 식수구할수 있는데 뭐 하러 메고왔냐고 .......예수원방향으로 100미터만 가면 식수를 구할수있다네요  그래도 그냥 나는 요기서 집짖기로 결정 그분은 구부시령으로 출발

 

 

저 푸른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짖고

 

저녁식사 간단하네요

 

한참 잠자는데 밖에서 인기척 사람 발자국소리 " 여기서 주무시네, 편히주세요" 하면서 잠 깨니 렌턴으로 내 텐트비추어서 환해지면서 사라짐 구부시령방향으로 야간 종주하는사람들 같네요 시계를보니 밤 10시30분 피곤해서 신나게 잠자는 사람보고 편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고 가니 어이가 없네요 날씨가 추울거 같아서 옷 껴입고 잦더니 더워서 다시 벗고 잠들었는데 요란하게 비오는소리 시계보니 12시30분 빗소리를 자장자가 삼아 숙면

 

9월8일

5시기상하니 계속 비가 오네요 식사를 하고나니 고맙게도 비는 그치고 짐 정리후 출발 밖에는 구름만 있네요

 

 

비는 오다가 안오다가 우의를 입을 정도는 안되고 어제밤에 내린비로 나뭇잎이 젖어 옷이 젖어오기 시작합니다

 

 

 

자연의 신비

 

 

 

 

구부시령도착 텐트도 여러동 칠수있는공간이 있네요 예수원방향길도 있는데 식수는 있어서 확인안하고 덕항산 방향으로 출발

 

구부시령에서 올라오니 직진방향길이 뚜렷해서 알바하기 참좋네요 좌측으로 대간 리본이 있으니 좌측내리막 으로 진행

 

 

덕항산 정상에오니 구름이 거치고 구부시령 방향으로 환상적인 운무 흘러가는 구름 따라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골말 예수원 갈림길

 

 

요기도 텐트칠수있는 공간이 있네요

 

조망이트이는곳에서 귀네미마을 쪽 풍력단지

 

환선굴 주차장방향 숲이 너무 우거져 조망도없고 줌 땡겨서 찍엇어요

 

환선봉 ??? 왜 사진이 이렇게 나왓는지 모르겟네요

 

 

자암재방향으로 오다가 헬기장 잡초만 왕성하게 있네요

 

자암재 도착 환선굴로 내려가는 삼거리 요기도 텐트칠수 있는공간이 넓게 있네요

 

 1039봉지나 왼족으로 조망이 트여서 보니 귀네미마을 배추밭단지

 

요 이정표는 직진인데 좌측으로 대간 종주 리본이 몇개붙어있어 약간 햇갈려서 나참판 지도를 보니 직진이 올바른길

 좌측길은 귀네미 마을을 지나는 우회길 이라서 직진으로 진행

 

첫번째 임도 만남

 

첫번째 임도 내려서기 바로전 이정표 큰재방향으로 우회전

 

임도에서 본 배추 출하하는모습

 

임도따라 10미터오면 오른쪽으로 산길로 우회전

 

다시 임도로 내려와 200미터정도 오면 왼쪽임도 큰재방향으로 진행

 

아스팔트 임도따라200미터 올라오면 큰재 이정표는 없고 환선봉 방향이정표만 있네요

 

이정표에서 1058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1058고지 올라가기전에 조망이트이는곳에서 삼척시내방향과 동해바다가 보이네요

 

요기도 이상하게 큰재 이정표는없고 반대방향인 덕항산 방향이정표만 있네요

 

1058고지에 오니 큰재방향 이정표와 풍력단지 

 다른데는 양방향 이정표가 있는데 요기만 한쪽방향이정표 ??? 모르고 설치를 안했나 예산부족인가 ㅋㅋㅋㅋㅋ

 

잘 정돈된 배추밭

 

1058고지에서 내려오다 본 1박2일에서 나온 이승기 나무란곳이 보이네요

죠기에는 이정표도 없고 대간 리본도 없으니 큰재가는길은 직진으로 보이는 비포장 임도로 가면 됩니다

 

이승기 나무 가까이 가서 한방 찍었습니다

 

임도 따라 피어있는꽃이 나를 반기네요

 

바리게이트 앞에 대간 안내도

 

 

바리게이트지나 비포장 임도로 300미터 정도 오면 큰재

오른쪽에 보이는 이정표

 

 

하장가는 버스를 못타면 일박을 더해야하기땜에

5시까지는 댓재에 도착해야 하장 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좀 서둘렀더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드디어 오늘 종착지 댓재 오후4시30분도착

 

 

댓재에는 야영지도있고 화장실 수도 휴게소매점도 있습니다

 

 

댓재휴게소 앞에 있는 돌

 

일기예보에는  내일부터 삼척 동해지역에 비온다는데 지금 날씨 같아서는 비올 날씨가 아닌데 백복령까지 가도 되는날씨인데 준비를 댓재까지만 해왔으니 미련이 남지만 5시15분돼서 삼척발 하장 버스도착 5시 25분 하장 버스 터미널도착

17시40분에 태백출발 태백까지는 40분소요 태백에서 제천 ~대전가는 기차는 18시24분출발 4분안에 기차를 탈수있을지 기차를 못타면 태백에서 하룻밤을 자야돼고 기사분 한테 24분 기차를 탈수 있냐고 물어보니 35분 정도 걸리니까 충분히 탈수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네요

 

하장면 버스터미널시간표

태백에 도착하니 18시17분 여유있게 기차역으로 가니 기차가 15분 연착 대전 23시05분도착 오늘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