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 ~고치령~마구령~갈곶산~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part3

방윤창 2012. 6. 25. 18:39

 6월23일

고치령~늦은목이

 

 

어제 아줌마부대 소리가 나기 시작 내 텐트쪽을 보면서  저거봐라 여기서 잦나보다는둥 사람이 없는거 아니냐는둥 아마 좌석리에서 민박하고 마구령으로 가는중인거 같습니다 시계를보니 새벽4시 이래저래 설잠을 자고 6시 기상 후 식사후 나두 마구령방향으로 출발

 

마구령으로 1km나 와서 텐트치면 어제밤 조용히 지냈을텐데


마구령까지는 조망도 없고 계속 숲속길 사진 찍을 일도 없고

 

마구령도착

마구령에서는 식수가 없습니다 어느 블로그보니 비석 뒤쪽으로 샘터가 있다해서 보니 골짜기에는 쓰레기더미만

 

 

역시 이길도 조망은 없고 1057봉 헬기장에서 겨우 갈곶산 방향만 조금 보일뿐

 

평탄한 숲속길만 있다가 요런 바위와 고목을 내려와서 한장

 

갈곶산

 

늦은목이

 내일 도래기재에서 봉화가는 버스가  08:40 18:05 1시간10분소요시간이 충분해서 샘터도 있겟다 요기서 하룻밤 지내기로 결정 갑자기 천둥 소리가 나기 시작 밤에 비올라나 걱정 텐트칠자리는 많은데  비오면 빗물이 내려오는 길목이라서 걱정 텐트치고 물내려가는 배수로 정리까지 했습니다

저녁 식사중 갈곶산 방향서 발자국소리 밖을 내다보니 여자 혼자 생달 방향으로 바삐 내려갑니다

잠시후 뒤에서 사람 부르는소리가 들리더니 나한테와서 여자 지나가는거 못봤냐고 묻기에 생달 방향으로 바삐 내려 가더라구 하니  안심하더니 나하구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일박 혼자 하시는데 조심하라구 1분동안 하다가 생달 방향으로 하산 요기는 두부부 요번 산행은 부부 산행을 많이 만나네요 나는 혼자인데

 

생달 방향으로 10m정도 계단옆에보면 옹달샘있는데 가물어서 물도 별로 없고 고였다가 내려가는 물이라서 부유물이 좀 많네요

가뭄에 요정도 물이라도 제법 먹을만 하네요

 

 

6월24일

늦은목이 ~도래기재

선달산오르는 이정표

요기는 국립공원이 아닌가봅니다 이정표가 틀리네요

 

선달산????

다른 블로그에는 선달산에는 비석이 있는데 욌 버선길 잠시 햇갈림  지도 나침반 보니 오른쪽으로

 

선달산 도착

 

셀프 촬영도 함 해보고

 선달산에서 10km내려오니 선달산올달샘150m 표시돼있는데 물은 충분하고 박달령가면 물이 있기에 그냥 통과

 

중간에 쉼터도있네요 텐트도 설치 할수있겠끔

 

본나무에서 가지가 나와 그 가지에서 또자란 나무 신기함

 

요기도 쉼터 텐트 설치 가능

 

조망도 없는 길에 요런 바위

 

박달령도착

박달령내려서기전에 축구장 만한 헬기장에서 한장  조기 정자안에서는 텐트도 설치가능

박달령도착하니 오전약수쪽에서 올라온 단체 산악회와 내뒤로 따라온 대간 팀 산악회 산님들이 북적된다 정상도 아닌데 대간 중간에 산님이 아렇게 많은 것은 지금 까지 처음 본다

내뒤에서 온 대간 종주팀들은 고치령부터 왔는데 물부터 찿는데 단체 산행이다 보니 중간 물 정보도 없이 산행하는거 같다

내가 알려줘서 샘 있는쪽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물 가져오더니 고맙다구 인사까지 하더군요

 

 

화장실 뒤로 내려 가면 옹달샘 물이 풍부함

 

 

옥돌봉올라가는데 하산하는 산악회 한무리 연세 많으신 80명정도 내려옵니다 길양보 하는라구 시간 지체 가 되던데요

옥돌봉으로 올라가다보니 문수 기맥 분기점이 나옵니다 옥돌봉으로 죄회전

 

옥돌봉 역시 울창한 나무로 조망 불  전망 안내판은 있으나마나 표짓거 앞에 큰 헬기장만 보임

 

 

철쭉 나무 보호수가 나오네요 나무나이 55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 나무

 

 

진달래터널도 나오네요

 

도래기재도착

 

도래기재 계단 내려오니 노부부가 인사 수고하셨다고  아줌마는 나물뜯고계셔서 나물뜯으로 오신분인지 알앗더니 화방재부터 남진하는 대간 분 저두 깜짝 놀랐습니다 노부부께서 대간 종주를 하시다니 혹시나 봉화 가는 차를 가져왔나해서 차량편 여쭈어보니 같이 남진하는 사람 중간에서 만나서 그분이 차량 예약했다구 해서 노부부는 먼저 도착해서 나물뜯고 여유가지 부리시니

도리기재 차량편 하루 두번 설명해드리니 아줌마가 관심있게 들으시더니 우리도 그렇게 할것 하면서 이야기 들어보니 대간 종주에만 관심있지 교통편은 아무것도 모르시는거 같았습니다

요사진도 노부부께서 찍어 주셧다 남는것은 사진 밖에 없다면서

 전에는 부부 산행하는분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요번 산행은 첨부터 끝까지 부부 산행하시는분만 만났으니 요번 산행은 외로운 산행

현재시간 오후3시 히치 하이킹을해야하는데 일단 몸부터 씻기로하고 서벽방향으로 물이 있는거로 알고있어 그리로 갈려했더니 노부부께서 하금정 방향 도로 반사경 두번째아래가면 계곡에 물이 많타고해서 가보니 폭포수처럼 계곡물로 목욕하고 올라와서보니 노부부께서 만났다는 사람은 젊은 부부 서로인사하고 택시타고 헤어졌고 나는 히치 하이킹 오토바이 한무리가 지나가더니 조금후 RV차량이 오기에 손들으니10M전방에 차를 세우더니 요아래동네 서벽이란곳까지 이동 4시50분에 봉화~영주~영주역~체천 ~대전 11시5분도착

 

다음 구간인 태백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