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0월23일~10월25일
28차 71.72.73일차
10월22일 비가 많이와서 23일부터는 추워진다해서 옷도 두듬히 챙기기고 23일은 중청봉대피소 사전예약했고 24일은 마지막으로 민박한번 하기로하고 박 배낭 대신 30리터 배낭을 준비하고 2박3일로 마지막 대간길을 떠납니다
10월23일
동서울에서 한계령가는버스08:30분차를 타기위해 대전발06:20분에 출발동서울08:20분 도착하기때문에 폰아람을 4:30분에 맞쳐놓고 잦는데 이상하게 아람이 울리때가 됐는데 안울려서 일어나서 시계를보니 5시30분 자세히보니 실수로 24일로 아람을 맞쳐져있어서 세수도 못하고 부랴부랴 대전 터미널로 출발 동서울행 7시시발 버스타고 동서울 9시도착 한계령9시20분발 승차 계획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11시30분에도착 도착 휴게소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 단풍구경인파로 한계령 휴게소는 인산인해 바람을 엄청불고 날씨도 쌀쌀하고 오색령 비석한장 찍고
산길로 접어드니 실지 산에오르는사람은 나혼자 내려오시는분은 종종 몇분이 계시데요
지난구간 저뒤에보이는 점봉산 앞에보이는게 1157봉 암릉 오색에서 올라오는 한계령굽이도로
서리가 아직 안녹았습니다
30분정도 올라가니 앞에 남자 한분 여자 두분이 올라가고 내려오시는분도 남자한분 여자두분
올라가시는 여자 한분이 요즘은 1대2가 대세라고 하니 내려오시는 남자 한분이 한 여자한테만 잘해주니 다른여자분이 질투가 너무 심하다는둥 한바탕웃음
올라가는 남자한분과 여자두분하고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대간 종주하면서 나홀로만 가다가 졸지에 동행인이 세분이 중청대피소 까지 같이 갔습니다
가는도중 배경이 좋은데 있어서 사진도 찍어주고 부탁해서 한장 찍었습니다
잠시 올라가는데 어제 비맞고 천불동으 올라와서 지금 중청 대피소에 하룻밤 자고 한계령방향으로 하산하는 내려오는분 일대이로 내려오시는분이 또 있어서 진짜루 이상한 하루 ㅎㅎㅎㅎ
배경이 좋아서 가리봉방향
귀떼기 청봉 갈림길 대청봉방향으로 우회전
용아장성능선
대청봉 출입문 나무
끝청봉에 오르니 남자 두분이 쉬고있기에 서로 사진 찍어주고 뒤부분이 지금까지 온선자령 오대산 방향인거 같습니다
점봉산 방향
앞에보이는 봉우리가 귀떼끼청봉 왼쪽 뒤에보이는 봉우리가 가리봉 주걱봉입니다
가운데오른쪽부분에 봉점암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중간능선이 용아장성능선
중청 대피소에도착하여 내일 지나야할 공룡능선을 한번봅니다 오른쪽 암봉이 울산바위
천불동 계곡 방향
대피소 접수후 대청봉을 올라가는도중 일몰이 시작하여 너무 아름다워 계속 찍어봤습니다
대청봉에오르니 열댓명이 올라와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정신없습니다 제가 대청봉은 오늘이 네번째 인데 지금까지 대청봉 비석사진 찍어본게 처음입니다
왜냐하면 세번동안 예전에는 일요일만 올라와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을 공간이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거 포기했었습니다 오늘은 여유 만만하게 사진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눈을 못뜰정도 입니다
10월24일
기상청예보로는 24일 구름이 많이 낀다해서 일출은 보기 힘들거 같았는데 5시상해보니 태피소 앞에는 어둡기도 했지만 시야가 일미터정도로 구름이 잔뜩 있었습니다 일출보는거는 생략하고 희운각 대피소 방향으로 가는데 이마에 렌턴착용했는데도 시야가 일미터정도 조심 조심 내려 가는데 앞쪽에서 렌턴빛이 보입니다 대여섯명이 올라오는중 대청봉 가는길이 맞냐고 물어보기에 맞다구 이야기해주었는데 그분들은 너무 안 보여서 다시 봉정암에서 올라오는데 앞이 안보여 다시 내려 가려다 저를보고 다시 대청봉을로 향했습니다
뒤에서도 사람 내려오는 불빛과 사람소리가 들려서 같이 내려올라구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아서 그냥 혼자 내려왔습니다
여명이 밝아지기시작 공룡능선 신선대방향
희운각 대피소가 보입니다
화채능선과 천불동 계곡 방향
희운각 대피소에서 아침식사후 출발
신선대
대청봉에는 구름이 저구름과 어둠을 뚫고 혼자 내려 왔습니다
공룡능선과 마등령방향 마등령은 구름이 잔뜩 있습니다 응근히 걱정 됩니다 황철봉 너덜지내들 지나갈래면 구름이 없어야하는데
지도상과 안내판이 세존봉위치가 틀리는거 같네요
사고가 발생했는지119헬기가 구름땜에 계곡사이로 백담사방향으로 이동하였다가 다시 돌아오기에 빨리 사진찍었는데 조그맣게 가운데부분에 찍었네요
대청봉에는 아직도 구름이 바람도 엄청 붑니다
화채능선방향
바람 피해 쉬는동안 괴암봉
지도상 나한봉
장군봉 뒷모습
손잡이 발잡이
암석들
지도상 나한봉 뒷모습
안내판의세존봉 뒤 암봉이 울산바위
마등령가기전 너덜바위 진입전에 추운날씨에 핀 진달래
화채능선방향 이어서 두번 찍었습니다
마등령 도착 오세암 갈림길입니다
비선대 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안내판 뒤로 통과해야 황철봉으로 가는길
요 앞에 젊은 분 대여섯명이 박배낭을 메고 서성거리기에 혹시 대간 종주 하냐구 물어보니 비선대로 가는중이라네요 저 보고 대간 종주하냐구 묻기에 그렇타 하니 이 날씨에 대단하시고 하시면서 조심하라구하면서 비선대 계단으로 향하자 아무도 없기에 포르를 넘었습니다 마음으로 무지 걱정이 됩니다 바람은 억세게 불지 황철봉쪽에는 구름이 끼었지 어찌 합니까 지금 못하면 대간종주를 내년으로 넘겨야 하는데 큰 맘 먹고 로프를 넘었습니다
지도상 세존봉에서 본 1178봉방향 다행히 구름이 없습니다
지도상 세존봉 삼각점도착하기바로전에 좌측으로 1178봉으로 진행
황철봉에는 구름이 있어 너무 걱정됩니다 포기하고 다시 내려가려고 해도 이왕 마음 먹은거 한번 가 보기로 합니다
좌측으로 내려서자 마자 너덜지대
빨간색 스프레이로 길안내가 표시 돼있어서 다행입니다 스프레이 색갈이 아주 진한걸보니 표시한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가끔 색갈 바랜 표시도 있습니다 바람만 없으면 좋겠는데
오른쪽에는 요런 비박도 할수 있을정도로 돌을 싸놓은데도 있습니다
1178봉주변 괴암암봉들
너덜지대가 나오는데 스프레이표시와 대간 표시기 따라 가면 됩니다
뒤돌아본 마등령방향과 대청봉 방향 구름이 사라지기 시작하네요
1249봉 방향
좌측으로 우회길 따라 갑니다
저멀리 황철봉이 보이는데 구름이 완전히 물러 갔네요
바람은 무지 불어 됩니다
1249봉 가까이 왔습니다
다시 내리막 너덜바위지대 스프레이 색갈이 선명한게 있고 퇴색된게 있습니다
내려서자마자 다시 오르막 너널지대
1249봉 넘어서 황철봉을 보니 구름은 한점없고 넘어야 할 너덜 바위가 보입니다
1249봉에서 내리막길에 너덜바위 지나 숲길을 잠시 걸을니
또다시 너덜바위
길표시를위해 조그마한돌로 탑을 싸놓아서 길찿기가 좋았습니다
숲길을 헤치고나오니 저항령도착
야영하기에 도 좋은 위치 입니다 식수는왼쪽으로 길 따라가면 있다는데 확인 안했습니다 점심을 먹을 생각이 없어서 잠시 쉬엇다가 다시 출발
황철봉 너덜지대가 보입니다
스프레이가 퇴색된부분위에 새로 덧붙여 표시도 돼있습니다
야광표시봉도 있습니다 이 너덜지대 지날때는 넘을만했는데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없습니다
저봉우리 넘어올때 바람이 여기 왜 왔냐는 식으로 빨리 내려가라고 뒤에서 바람에 밀려서 네모로 된 봉우리사이로 넘어온거 같습니다
봉우리 넘어서도 내리막길 너덜지대도 어케 내려왔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바람에 밀려 내려왔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저부분을 사진도 못찍고 어케 넘어왔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뒤 돌아본 마등령방향 대청봉에는 다시 구름이 몰려왔네요
다시 나타난 너덜지대
야광봉과 스프레이 표시기가 있어 길 찿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바람만 없으면 좋겠는데 몸이 휘청 거릴정도 사진 찍기도 힘들정도로 바람이 무지 불어 됩니다
황철봉도착 바람 피해 한숨 돌립니다
다시 나타난 너덜지대 안내줄도 있습니다
이 너덜바위 지날때는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몸이 날라갈 정도라서 네발로 기어갔습니다 정상부분에는 어떻게 올라갔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삼각점은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그정도로 바람이 불었습니다 삼각점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끝도 안보일정도로 긴 너덜지대가 나옵니다 야광봉과 안내줄이 연결되있어 길찿기는 그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름끼거가 야간에 시야가 없을때는 내려오기 힘든부분입니다
너덜지대 거의 내려와서 바람을 피해서 울산바위쪽과 속초시방향
1066봉지점 오른쪽 위험표시쪽으로도 길이 선명합니다 울산바위방향으로 가는길입니다
미시령방향은 직진 1시간정도만 가면 미시령 폰 안터질 까봐서 미리 민박집 예약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시령에 한시후면 도착예정이라구 도착해서 전화하면 차 보내겟다구 하네요
저기만 지나면 미시령 기둥있는곳 CCTV가 설치되있다네요 오른쪽으로 가야 초소를 피해서 가는곳 시계를 보니 5시35분 직원이 퇴근했는지 알수 없어서 일단 민박집에 전화해서 도착했다하니 차보낸다구 하기에 기둥있는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길이 선명합니다 철조망 가까이에는 나뭇가지가 얼마나 억센지 허벅지가 따갑도록 아픕니다
내일 올라갈 상봉 신선봉방향도 한번 찍어봅니다 길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민박집 차량으로 미시령쉼터 010-5463-4343 033-462-4343 이동
시설도 새로 했는지 깨끗하고 이틀동안 세수도 못하고 추운데서만 있다가 따뜻한물로 샤워까지하니 온몸이 나른한게 정신이 없네요 저녁식사도 먹음직스럽게 아주 맛있게먹으니 세상만사 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대간 종주중 첫번째이자 마지막 민박을 했습니다 내일 5시에 미시령 통과위해 4시30분에 출발하기로 하고 세상 모르고 꿈나라로 ....
10월25일
4시50분미시령도착
고개에 가로등이 있어 철조망 통과는 어려움 없이 통과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
높은 부분과 낮은부분 사이한뼘정도 간격이 있는데 머리는 들어가는데 가슴이 걸리네요 할수없이 낮은부분으로 월담했습니다
상봉 올라가는데 사방은 칠흙같은 어둠 미시령고개쪽에 가로등 불빛만 보이네요
상봉가는길은 길이 선명하여 오르는데는 문제없이 올라갔습니다
오늘도 바람은 여전히 불어 됩니다
한시간정도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야영할만한 공터가 조그맣게 있네요 거기서 아침식사를하는데 혹시 일출볼수있나 했더니 구름이 끼어 일출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상봉오르기전에 오른쪽으로 촛대바위가 보이네요
너덜바위지대 여기는 아랫부분만 직진으로 통과
짧은 거리의 너덜바위지대
구름도 끼어있고 바람좀 멈췄으면 바람땜에 네발로 기어야만 했습니다
상봉에 올라가니
구름속입니다 바로 옆에 헬기장 바람이 얼마나부는지 요 사진찍는데 바위 뒤에 숨어서 찍었습니다
상봉
바람에 흔들리면서 겨우 찍었습니다
화암재 내려오는길에 불안한 로프를 잡고 내려왔습니다다 다행히 홀드와 스탠드가 많이 있습니다
신선봉방향 구름이 끼어서 있습니다
또 다시 불안한 로프잡고 내려왔습니다
신선봉 구름속입니다
화암재도착
신선봉오르면서 뒤돌아본 상봉방향 저구름을 둟고 왔습니다
길 옆에 돌이 메기 같이 생겨서 한방 찍었습니다
신선봉 갈림길 진부령방향은 왼쪽 신선봉방향은 오른쪽 신선봉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신선봉 정상비석인데 왜 이렇게 나왔지?
바람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신선봉에서 본 구름속의 상봉 신선봉 바로옆 헬기장
고성방향
신선봉내려오면서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바위 뒤에 숨어서 신선봉 정상부분
대간령 내려오는데 앞에서 사람소리 북진하는 산님인 했더니 신선봉까지 산행하시는 내나이 또래 힘차게 세분이 올라오신다 나보고 혼자오셨냐면서 대간 종주 하시는지 금새 알아보신다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대간령 내려오면서 앞으로갈 마산봉방향 저 봉우리만 넘으면 이제 대간 종주 하는겁니다
대간령도착
점심식사할려고 왼쪽으로 식수를 구할수있다는 정보로 왼쪽 마장리방향으로 3분정도 내려가니 물이 낙엽이 사방 50센티미터정도 젖어있는데 식수로는 불가능 합니다 더내려가야하나 생각하다가 물이 없을것 같아 다시올라왔습니다
물이 250밀리터 3병있으니 한병으로 점심식사하고 두병으로 진부령까지 가기로 생각하고 식사하고 짐정리하는데 마장리쪽에서 나이 지긋하신 남녀 열댓명이 올라오신다 앞에서 만난 세분 보얐냐구 물어보신다 시간상으로는 그분들은 벌써 신선봉 에서 내려 올시간 같은 일행인가봅니다 올라오신분 한분이 나보더니 혼자 식사하고하는거 보니 대간 종주 하는가 보다 알아 보신다 자기도 80년에 종주 완료했답니다 그때는 길도 없고해서 힘들었다구 하네요 이제 나이 들어 테마 산행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혹시 마장리쪽으로 가면 식수 구할수 있냐구 물어보니 다른 분이 내려가면 계곡에 물이 철철 넘친다한다 그러자 마자 대간 종주하신분이 내려가지 말라한다 계곡은 30분 더내려가야 한다구 하시네요 대간 종주히신분이 자기 배낭에서 물한병을 꺼내면서 가져가라구 하시네요 대간 종주 하신분과 안한분위 차이점을 여기서 알챘습니다
대간령에서는 돌이 많아 야여하기 곤란하구 한20미터 마산봉으로 올라가면 오른쪽 길옆으로 야영하기 좋은 터가 있습니다
일행들은 마장리쪽에으로 그냥내려가신다 계곡에서 식사하자면서 먼저 올라간 세분은 내려오겟지 하면서
마산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상봉 신선봉방향 이제 구름이 없어졌네요
마산봉 방향의 암봉 지도상 890봉인것 같습니다
너덜지대가 또나오네요
나무에 표시가 붙어있어 끝인지 알았더니
또 너덜지대가 또있네요 끝나는 부분에 표시가 붙어있네요
이제 바람도 멈췃습니다 더워서 땀이 흐릅니다 쪼끼를 벗어 배낭에 넣었습니다
병풍바위 정상도착
병풍바위 정상에서본 지금까지온 신선봉 상봉방향 저 봉우리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이제는 다시 못 올 대간길 언젠가는 올 기회도 없겠지 꿈속에서나 가야되는 산 왠지 허무한 생각도 드네요
병풍바위 정상에서 본 향로봉
병풍바위정상에서 본 마지막 봉우리 마산봉 이제 저 봉우리만 넘으면 내 인생에서 20대부터 꿈꾸었던 대간길을 완주하는가 보다
요상야룻한 나무
마산봉 갈림길
오른쪽 고개만 돌리면 마산봉이 보입니다 알프스스키장방향으로 가야 진부령
백두대간의 마지막 봉우리 마산봉
진부령 내려오면서 본 병풍바위 자꾸 뒤돌아보게 됩니다
알프스 스키장
리프트부터는 지도 보다 요약도보고 내려왔습니다
리프트 오른쪽 옆길따라 내려옵니다
갈대숲을 지나고
전나무숲을 지나고
콘도옆으로 내려옵니다
여기부터는 갈림길마자 이정표가 잘되있습니다
세멘트 임도에는 전봇대에 중간중간 표시기가 붙어있습니다
곰상 뒤모습
앞쪽으로가서
진부령도착
다왔습니다
시작도 나혼자 끝도 나혼자 .......
찬 바람만 휭~~ 불고 아무도 없습니다
마지막 비석 한장찍고 그래도 내얼굴이 있는사진 한장정도는 있어야지
마침 군인들이 있기에 군인한테 사진 한장부탁해서
진부령에서 동서울가는 버스17시50분 지금시간 16시30분 앞에 미술관 화장실에서 대충딱고 옷갈아입고나오니 원통가는 시내버수 5시출발 원통에서 17시45분 동서울행승차 동서울에서 19시35분 대전행 출발 21시30분 대전도착
중간에 딸들한테 전화가 와서 도착하면 데리러 간다구 한다
대전 도착하니 울 딸과 사위가 아버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외할아버지 온다구 반기는 외손녀
현수막도 만들고 케익도준비하고
나홀로 백두대간 종주가 아니었다
우리 가족도 함께 있었다
이벤트로 1년2개월 동안 약 28차 73일 걸려서 대간종주 피로가 전부 사라졌다
사랑하는 사위 딸들 정말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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