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0월9일~10일
11차 24.25일차
우두령진입은 대중교통은 영동을 출발 황간을 지나 흥덕으로 오는 버스가있다
대전~영동(기차)~흥덕
흥덕리에서 우두령까지는 약 1시간이상 아스팔트를 걸어야한다
버스에서 내려 엊그제 딸이 스마트폰구입 해 준거 가지고 지도 검색 해보니 산길로 지름길이 검색돼어 지름길로 오는데 40분소요됐다 스마트폰이 좋킨 좋더라
우두령에서 황악산 진입로
오르막 계단올라 가는데 뒤에서 쿵쾅쿵쾅 소리 놀래서 돌아보니 20~30명이 오르막길을 즐기차게 올라와서 나는 빅배낭으로 천천히가기 땜에 길을 비켜줬다 포항쉐펠산악회에서 온 모양이다 그들은 지체없이 오르말길을 치고 올라갔다 나두10년만 젊고 배낭만 없었어도 치고 올라 갓을텐데 하지만 지금은 빠르게 가는게 아니라 대간 종주가 목적이다
한참올라가니 요기서 그들이 잠시 쉬고 있어 요기서야 인사했네 대간 종주중이라 하였다
바람재 올라가니 뒤에서 일반 산악회들이 황악산 에서 직지사로 가는 서너팀이 올라왔다
일요일이라서 이번구간은 사람들을 많이본다
형제봉도착하니 직지사쪽에서도 올라온 산꾼들을 마주치기도했다
형제봉에서 본 지금까지 온 우두령 방향
황악산도착 산꾼들이 북적 거린다 아줌마한테 인증샷 부탁 찰칵
직지사 삼거리에서 산꾼들은 직지사 방향으로 나혼자 여시골산방향으로 진행
운수봉 내려가니 사람소리가 난다 괘방령부터 왔다는 아줌마3명 아저씨1명 의자에 앉아서 쉬는중 한아줌마 나를 보더니 대간 종주 하냐구묻는다 요 아줌마는 산에 대해서 많이 아는거 같다
그러면서 신세타령 죠남자가 신랑인데 관절로 고생한다면서 마누라가 백두대간 종주하는중인데 자기처럼 관절 아프면 안된다구 못가게 한단다 나보고 무사히 진부령까지 잘가라구 인사후 출발했다
진짜루 여우가 살았을까??
괘방령산장
김천 방향으로 내려가면 정자에서 집 짖고 일박 도로 옆이라서 밤새 차소리땜에 잠을 못잦다
10월10일
가성산 입구
가성산 가는도중 소나무
가성산 전위봉에서 본 경부 고속도로
가성산에서 본 지금까지온 괘방령 방향 오른쪽이 황악산
가성산에서 본 앞으로 갈 장군봉 눌의산 방향
눌의산에 도착 하니 대간님 두명이 있었다 남진 중이라한다 지난주에 추풍에서 눌의산 입구를 찿다찿다 못찿아서 그냥 집으로 갔었단다 오늘 겨우 찿아서 오후 늦게 올라 왔단다 나이는 나보다 대 여섯 더먹어보인다 60대초반 같았다
나랑 똑같은 처지였다 젊었을때는 살길이 바빠서 종주 못했는데 이 나이에 시간 나서 종주한다구 한다 그래도 둘이 좋겟다 나는 혼자인데 인증샷 부탁하고 성공을 바란다면서 남과 북으로 헤어졌다
눌의산에서본 앞으로 갈 추풍령 방향
은편마을 갈림길 요기서 이정표는 좌측인데 우회전해야한다
추풍령으로 와서 버스타고 대전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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