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5일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출발시에도 비가 옵니다
우의를 입고 8시30분경에 호텔 앞에서 출발합니다
비가 소강상태 더워서 우의를 벗고 갑니다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발므산장으로 가는길의 경
출발했던 뜨리앙마을이 구름속으로 보입니다
발므산장으로 가는 발므 고개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소낙비수준으로 변해서 우의를 입고 대피소로 갑니다
대피소안이 돌로 정교하게 만들어서 물도 안샙니다
비가 소강상태로 우의를 입고 갑니다 바람도 엄청 불어서 추워집니다
발므산장이 보입니다
11시56분에 해발 2191m 발므산장도착 바람이 불어 바로 내려 갑니다
루 뚜르 방향으로 1시간30분이네요
루 뚜르 내려가면서의 풍경
12시33분도착
곤도라를 타고 내려 갑니다
곤도라에서 내려서 본 풍경들
1시30분 점심식사를 합니다
2시55분 로컬 버스를 타고 샤모니로 갑니다
샤모니로 가면서 본 풍경
15시30분 샤모니로 타고온 버스
버스에서 내려서 본 몽블랑 구름속입니다
호텔로 가는중에 꼬마 열차도 다니네요
오늘 숙박할 레 재그롱 호텔
현재시간 4시40분 7시에 저녁식사 시간 샤모니 구경을 나갑니다
몽블랑의 빙벽
샤모니의 거리
발마광장의동상
소쉬르는 알프스를 연구하여 지리학·물리학 ·기상학 생물학 등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제네바 대학 교수를 지냈다. 1760년 샤모니로 가서 그때까지 미등정되었던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에 매료되어, 이 산의 최초 등정자에게 상급을 수여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등반역사상 처음으로 제기된 등정시비는 몽블랑 첫등정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기막힌 사연은 이렇다.
1786 년 프랑스인 자크 발마와 미셀 파가르 두사람은 함께 몽블랑 첫 등정에 성공했지만 발마가 업적을 독점할려고 파가르가 실명과 동상으로 정상을 오르지 못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후 파가르는 100년동안 등정사실이 규명되지 않아 의혹에 쌓여있었다고 한다
소쉬르 자신도 이듬해 발마의 안내로 몽블랑의 두 번째 등정자가 되었다. 과학적 등산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샤모니에는 그의 동상이 건립되었다.
자크 발마와 소쉬르의 동상
저멀리 홀로 세워진 파가르의 동상
왜 파카르의 동상은 홀로 뒤편에 떨어져 초라하게 보이는 것일까?
첫 등정후 100년 뒤에야 등정 사실이 밝혀져 1986 년에야 이 동상이 세워진 파가르 다.
함께 초등했던 '쟈크 발마'가 어찌된 영문인지 파카르가 정상에 못 올라갔다고 소문내고 다녔던 탓이라 한다.. 당시 파카르는 그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결정적인 이유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알렉상드르 듀마'때문이었다.
알프스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샤모니를 찾았던 듀마는 쟈크 발마를 만나게 된다.
쟈크 발마의 드라마틱한 초등 과정을 채록한 듀마는 ‘파카르는 못 올랐다’는 발마의 말만 듣고 글로 발표,
오랜동안 '쟈크 발마' 혼자 정상을 오른 것이라고 알려지게 된 것이다.
파카르의 몽블랑 초등 사실은 파카르 사후에 밝혀진다.
몽블랑 초등 당시 상황을 자세히 기록한 파카르의 일기에 의해서 였다.
오히려 '쟈크 발마'가 파카르의 도움을 받아 정상에 오른 것이라는 사실과 함께.
파카르의 진정성을 믿은 후세 사람들이 다시 동상을 만들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모습과 위치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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