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28~29일
2차 4.5일차
지리산지역은 두번이나 종주해서 성삼재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어제가 음력 6월27일 57번째 내 생일 사위가 서대전까지 태워다주었습니다
서대전(기차)~남원(버스)~구례(버스)~성삼재 도착
남원에 도착하니 둘래길가는사람이 북적하다 남원 터미널에서 구례로이동 구례에서 성삼재가는 버스에는 지리산 종주하는 사람이 북적 거립니다
성삼재도착하니 구름이 멋있게 깔려서 온천랜드 방향 한장 찰칵
노고단대피소에서 1박하고 노치마을로 시작하려고합니다. 대피소에 일찍 도착해서 노고단올라갔다 한장
대피소에도 산꾼들이 북적거립니다 가족단위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전부 지리산 종주 할려고 예약한분들
어른 들은 낼을 위해 취침모드인데 꼬마들은 뭐가 재미있는지 왔다리 갔다리 나도 잠이 깼지만 옆사람도 깼는지 뒤척이는 소리가 난다 4시에 일어나 보니 예약 못한분 대기실에 앉아서 자는 사람 몇 이보입니다
5시에 성삼재로 내려 오는데 어둡기도하고 구름이 깔려서 1미터앞도 안보인다 이른 새벽부터 지리산 종주하는 사람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얼굴도 안보이고 렌턴빛 만 보인다 그래도 안녕하세요 인사는하고 지나칩니다
성삼재 도착하니 환하게 밝았다 만복대를 향해서 출발
구름이 너무 끼어서 조망도 없고 온몸이 축축하게 젖습니다
작은고리봉
만복대 전위봉에 요상한바위 주위는 구름뿐
잡목을 지나니 온몸은 비맞은 것 처럼 다 젖고 양말도 다젖었습니다
만복대에서 상의 하의를 짜니 물이 줄줄 등산화벗어 양말도 짜서 물기제거
만복대
만복대에서 정령치까지 오는동안 사람구경못하고 나혼자 뿐 한참 가는데 앞에 여자 한분이 보이기에 제자리에서 숲 방향만 보고있기에 안녕하세요 인사하니 깜짝 놀라는 소리에 나두 깜짝 이른아침에 산길에서 사람 만나니 놀랐나부다 지나가면서보니 카메라로 새를 찍는것 같았습다
정령치 오니 구름이 가시기 시작 정령치 도착하여 휴게소에서 오뎅에 아침 밥먹고 나니 공원 관리 내 또래 아저씨 닥아와 대간 이야기 어디까지 가느냐 여원재까지 간다하니 그 나이에 혼자서 백두대간 종주하냐구 대견스럽다구 주위에 차 타고 올라온 가족들도 부러운 눈치 어떤부부는 아줌마가 남편보고 당신도 한번 종주해보라는 소리 이런저런이야기하고 고리봉 출발
정령치에서 본 반야봉 방향
정령치에서 본 천왕봉 방향
정령치에서 본 앞으로 갈 노치마을 수정봉
큰고리봉에서본 지나온 만복대 정령치방향
큰고리봉
큰고리봉에서 부터 고기리까지는 계속 내리막길 무릎이 씨큰 거립니다
고기리부터 노치 마을까지는 아스팔트 뙤약볕을 한 10분 걸었나 덕치 버스 정류장도착 무릎이 아파서 더이상 진행곤란 남원 버스 시간표보니 30분만 있으면 온다 여원재까지는 담에 하기로하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 뙤약볕을 한 10분 걸었더니 팔뚝이 익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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