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동해안일주)

해파랑길22코스(축산항~괴사리전통마을~대진항~덕진해변~고래불해변)

방윤창 2013. 12. 11. 16:08

2013년12월8일
10차20일차

 

울진구간 25코스 수산교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길을 떠납니다

월요일9일은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는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대전발 ktx 6시35분출발  동대구7시23분 도착 동부정류장으로 대구 시내버스타고 이동 강구가는 버스는 경주~포항~강구로  가기에 포항가는 버스승차 포항에서 강구 환승 강구도착 10시30분 축산가는 버스는 11시20분에 있기에 아침겸 점심으로 깁밥으로 해결 합니다

11시55분 축산항 도착합니다

해파랑길22코스 안내도에는 16.1km 5시간50분 소요된다구 나와 있어서 일몰후에도 걸어야될거 같아서 부지런히 가야겠습니다

 

영덕 축산항 모습입니다

 

 

도로 우측으로 불루로드입구가 보입니다

 

산숲속으로 올라가니 마을에 있는 강아지가 길 안내를 하네요 내가 천천히 가니까  뒤돌아보고 오나 확인도 하고요

 

산을 넘어가니 해안도로와 만납니다

 

 

대소산 봉수대로 좌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운동시설도 있습니다

일요일일이라서 동네 주민들 등산객을 종종 만납니다

 

봉수대 바로 아래 이정표입니다

 

대소산 봉수대입니다

 

봉수대에서 본 축산항

 

좌측으로는 고래불해변 방향입니다

 

조금 내려오니 대소산표시가 있네요

 

내려오는 길에 정자도 있습니다 소나무땜에 바다가 잘 안 보입니다

 

영해면 시내도 보입니다

 

내리막길에 운동시설이 있고 삼거리입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는 사진보다 더 발달된 산 길이 있습니다 이정표 자세히 안보면 좌측으로 가기 쉬운 길입니다

 

망일보에있는 망일정  정자입니다

 

 

정자에서 동해바다 한번 보고 갑니다

 

영덕 불루로드 방향으로 갑니다

 

안전망도 있습니다

뒤에서 사람소리가 나서 보니 아까 올라올때 내려 가던 동네 아줌마 혼자 오신분을 만납니다

축산항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오는중 이랍니다 걷는것이 좋아서 혼자 다닙답니다 대단하신 아줌마입니다

 

사진리 구름다리입니다

 

앞에 가는 혼자오신 아줌마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

 

구름다리에서 본 동해바다

 

목은 이색선생의 등산로라서 인지  좋은글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잎을 밟으면서 갑니다

 

 

괴사리전통마을길로 가도 되지만 목은 기념관길로 갑니다

소나무 숲길에다 부드러운 솔잎을 밟으면서 갑니다

 

목은이색 선생의기념관 입니다

 

 

괴사리 전통마을 입니다

 

 

괴사리전통마을에서 나와 보도블록을 밟으며 옵니다

대진항으로 우측으로 갑니다

 

아스팔트길따라 오다가 좌측으로 관어대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경사가 가파른길인데 대나무숲으로 걷기가 좋습니다

 

 

관어대 올라가는 나무테크길에서 본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을 중심으로 발달한 해안 영해평야

 

 

관어대에서 본 앞으로 갈 고래불해변방향

 

 

대잔 해수욕장으로 내려옵니다

 

모래사장으로 걷고 싶지만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고래불대교 위에서 본 바닷가

 

일몰풍경을 다리 조형물사이로 한번 봅니다

 

 

모래사장이  길다보니 중간에 덕천해수욕장이 잇네요

 

소나무 숲길로 걸어갑니다

 

소나무사이로 눈부신 일몰

 

다시 큰길로 나옵니다 고래불해수욕장까지는 걷기좋은 도보및 자전거길입니다

 

 

영동 해수욕장도 있네요

 

조형물 배경으로 오늘의 도착지 고래불해변을 봅니다

이제  어두워 졌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배한척의 불빛

 

고래불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5시40분입니다 5시간 30분 소요 돼었네요

여름바다로 상대를 하다보니 사방이 어둡습니다 어두운거리에서 잠잘곳과 식사할곳을 찿아다닙니다

출발전에 검색했던 산호장 여관에는 간판에 불이 켜있어 가봅니다 노인네 한분이 카운터를 지키고있어 자식들이 먼데로 놀러가서 방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릅니다  횟집 두군데가 불이 켜있기에 민박집을 알아보니 알려주는 곳 마다 불이 꺼진 상태이고 인기척도 없습니다 마지막 횟집에가니 횟집주인이 직접 안내하여 노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으로 가니 6시좀 넘었는데  주무시는거 깨워서 겨우 잠잘곳을 정했습니다 민박집도 여름 상대하다 보니 방에 보일러 전기장판을 켰는데도 우풍이 얼마나 심한지 바지와다운 점퍼를 입고 잠을 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