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방윤창 2016. 1. 18. 18:19

2016년 1월 17일

 

 

 

 

2016년 11일~14일 제주 올레길, 16일 여수 갯가길3코스 트레킹하고 피곤해서 차를 못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다녀   다른 계절에는 볼수 없는 17일 철원 한탄강에서 얼음 트레킹 축제가 열리기에 다녀 왔습니다

대전에서 8시20분 출발 하는 신철원행 버스를 타고 11시45분에 도착 신철원에서 12시15분에 출발하는 동송행 농어촌

버스를 타고 트레킹 코스 출발지인 태봉대교 위에 있는 직탕폭포로 가는길 장흥3리(직탕입구)승강장에 12시30분에 도착 합니다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승강장으로 가는길

 

우체국 앞이 농어촌 버스 승강장

 

12시30분 직탕폭까지는 교통수단이 없어 장흥3리(직탕 입구) 승강장에서 하차

 

직탕폭포 방향으로 아스팔트 길을 따라 갑니다

 

 

들판에 추수가 끝난 옥수수밭

 

트레킹 출발 점은 태봉대교 우측 저는 직탕폭포부터 시작하려고 직진 합니다

 

평화 누리길 강원도 첫구간인 한여울길 좌측

 

한여울길 우측 저는 직진

 

 

 

 

 

 

 

 

 

12시47분 직탕폭포 도착 합니다

 

직탕폭포는  한탄강 물줄기 아래에 풍부한 수량과 나직한 골짜기를 가진 몇 가닥의 강물이 서로 합쳐 떨어지는 직탕폭포, 이 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달리 밑으로 긴 것이 아니고 옆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높이는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50 ~ 60m에 이른다.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는 장엄하고 아름다워 일명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며 철원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비롭고 황홀한 철원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최적지이라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직탕폭포 방향 햐류

 

상류

 

다리를 건너와서 본 폭포

 

태봉 대교를 가면서 웅장한 폭포를 다시 뒤돌아 봅니다

 

강건너 위에는 팬션들

 

 

태봉대교

번지 점프대도 보입니다

 

 

다리 아래에 있는 한여울길 안내도

트레킹이 끝난후 보니 얼음 트레킹 코스가 1,2코스를 중복해서 걸었는데 주로 2코스가 기준이었습니다

 

태봉대교를 건너갑니다

 

 

 

태봉대교위에서 본 한탄강 하류 방향

강이 얼어 태양이 반사되는 풍경입니다

 

태봉대교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는길 여기부터 얼음 트레킹코스 입니다

 

태봉대교애서 내려와서는 한여울길1코스에서  본 직탕폭포 우측길이 한여울길2코스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태봉 대교 다리 아래로 지나 갑니다 여기부터는 잘표시된 안내 깃발만 보고 가면 됩니다  

 

 

춥긴 추웠던 모양입니다

 

 

 

강건너 2코스에는 자작나무

뒤돌아보고

 

1코스에서 얼음 트레킹코스로 내려 갑니다

한탄강은 화산폭발로 형성된 추가령구조곡의 좁고 긴 골짜기를 지나는데, 유역에는 절벽과 협곡이 발달하여 있는강이기에 강변둑이 없고 협곡아래로 내려 가야 강을 만날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환상의 트레킹코스

 

 

 

 

 

 

 

 

 

다리를 건너가면서 한여울 2코스가 됩니다

 

하류방향

상류방향 태봉교

 

다리를 건너서 2코스 숲속 오솔길로 승대소 방향으로 갑니다

 

숲속길로 올라가면서 본 1코스 강건너 풍경들

 

 

나무 테크길도 지나갑니다

 

숲속 사이로 보이는 강건너

자작나무숲도 지나고 숲속 사이로 보이는 하류방향

 

테크길도 걸어갑니다 

 

 

승소대 주상절리의 풍경들

하류방향의 협곡 아래가 앞으로 갈 방향입니다

 

 

 

 

승소대 주상절리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저 아래에는 힐링하는 목소리가 위에까지 울려 퍼집니다

 

 내려가서 보이는 협곡을 따라 갑니다 산 중턱에 보이는 길이 한여울길2코스이고 계곡 따라 가는길이 겨울에만 갈수 있는 트레킹 코스 인것 같습니다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테크 계단

 

뒤돌아보고

 

출렁다리도 건너고

앞에가시는 분은 복장이 원주민 같이 보이네요

 

우측 테크길로 와서 출렁다리 지나서 본 우측부터 본 풍경

 

 

 

숲속으로 올라갑니다

 

올라 가기전에 하류 풍경

 

앞서 가시던 트레킹하던분이 하시는 말씀 트레킹을 슬리퍼 신고오시면 위험하다고 하니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후 운동 삼아 오셨다고 근처에 있던 분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숲속으로 가는길과 협곡으로 내려오는길의 갈림길에서 협곡으로 내려 옵니다

협곡으로 내려오면 본 풍경들

 

협곡 건너편 풍경

 

협곡의 깃발 따라 갑니다

 

계속 이어지는 승대소의 주상절리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억새사이로 도 가고

 

 

 

 

뒤도 돌아보고

 

 

 

 

마당바위 너무커서

 

우측 좌측 두번으로 촬영

 

 

 

 

2시20분

꽃분이네집이라네요

아침을 시외버스에서 빵으로 먹고 이어지는 버스 시간에 점심도 안먹어서 요기서 오뎅으로 원기회복하고

 

 

 

협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모래밭도 걸어가고

 

 

 

 

로프도 잡고 내려가고

 

 

얼음 길도 건너가고

 

강물위의 기암괴석도 구경하고

 

 

 

또 얼음길도 건너고

 

 

 

걸어온 얼음길도 뒤돌아보고

 

얼음이 녹아 강물아래에 있는 돌도 구경하고

 

 

 

안전요원에게 부탁해서 한장 촬영해보고

 

뒤돌아서 안전요원에게 감사와 수고 인사도하고

 

얼음길이 끝나고

 

억새밭 사이길로 대형 접시 엎어논 바위도 구경하고

 

건너편 주상절리도 구경하고

 

얼음 폭포도 구경하고

 

억새밭사이 모래길도 걸어가고

 

다시 얼음길지나

 

안전하게 다리도 건너고

 

흐르는 강물에 기암괴석도 구경하고

 

협곡길이 끝나고

 

위로 올라갑니다

 

위로 올라오니 테크길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탄강 풍경

 

 

나무테크길이 끝나고 숲속 오솔길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하류방향

행사장과 승일교 행사장에서는 음악소리가 협곡을 울려 퍼집니다

 

전망대에서 본 상류 방향

 

전망대 건너편 방향

 

오솔길을 따라 가다가 테크길 계단으로  협곡아래로 내려갑니다

 

 

행사장으로 가는길의 풍경들

 

 

 

 

 

 

 

 

 

 

 

 

 

행사장의 풍경들

 

 

 

 

 

 

 

 

 

일반 관광객들은 대부분 오른쪽 고석정 주차장으로 올라 가는데 저는 트레킹 종주를 위해 승일교 아래도 갑니다

 

승일교의 유래(출처네이버)

한국의 ‘콰이 강의 다리’라 불리는 승일교는 갈말읍 내대리와 동송읍 장흥리 사이를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한탄강 주변의 자연풍광과 썩 잘 어울리는 고전적 아치형 다리로 영화 「콰이 강의 다리」에 나오는 다리와 흡사하다. 내력을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도 쉽다.

승일교라는 ‘이름’에 얽힌 사연은 두가지가 있다. 해방 이후 철원이 북한땅으로 넘어가자 김일성이 동송읍 쪽의 다리를 절반쯤 놓는 도중 수복이 되었고, 철원은 다시 남한땅이 되었다. 이에 수복 후 이승만이 갈말읍 쪽의 다리 절반 공사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하여 다리 이름을 이승만의 승자,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승일교()라 했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높이 35m, 길이 120m인 승일교를 살펴보면 반반의 설계와 솜씨가 각각 다름을 알 수 있고, 상황이 만든 일이기는 하나 남북 합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하다. 하지만 승일교 한쪽에 새겨진 명문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

 

“이 다리는 북괴가 강제 노력동원으로 절반 정도를 구축하고 남침하였으며, 휴전 이후 우리가 완공한 것으로서 6·25 당시 이곳 한탄강을 도강, 민족의 염원인 국토통일을 위하여 북진하던 중 빛나는 전공을 세우고 장렬하게 전사한 고 박승일 연대장의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제5군단장 이성가 장군이 1958년 12월 3일 이 다리를 완공, 당시 연대장의 이름을 따서 승일교라 명명한 것이다······.”

 

승일교 다리 지나기전에 뒤돌아 얼음 빙벽을 보고 갑니다

 

 

 

 

승일교 다리  아래로 지나면서의 풍경들

 

 

 

 

승일교를 지나 힘찬 한탄강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바위길로 갑니다

 

뒤를 다시 돌아보고

 

고석정을 향하여 기암괴석을 구경하면서 갑니다

 

 

 

 

 

 

 

 

 

안전요원이 얼음 트레킹하러 왔으면 얼음로 가라고 하네요

 

얼름위로 걷다가 모래길로 올라옵니다

 

고석정으로 가는길의 풍경들

 

 

 

 

 

 

 

 

 

 

 

 

 

 

 

임꺽정의 전설이 있는 고석정의 풍경들

 

 

 

 

고석정 뒤의 협곡에서 트레킹을 끝내고 얼음놀이로 힐링을 즐기는 소리가 협곡에 퍼져 나가네요

 

협곡을 끝내고 가파르게 계단을 올라 갑니다

 

계단을 올라와 고석정 국민 관광단지를 둘러 봅니다

 

 

 

 

4시30분  트레킹을 마칩니다

 

직탕폭포입구에서 12시30분 출발 4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버스 시간표를 보니 16시30분에 동송읍에서 출발하는 농어촌버스를 10분 정도 기다려 승차하여 신철원에 16시50분에 도착 동서울 가는 3000번 버스 17시10분발 승차하여 동서울에서 19시30분 출발하는 고속버스 승차하여 대전에 21시30분에 도착 합니다


오늘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은 너무나 환상적인 길

                                                        지금도 눈에 선하게 보일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트레킹 하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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